미래에셋생명-PCA생명, 주식매매계약서 체결…인수가 1700억 결정

입력 2016-11-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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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과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가격은 1700억 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딜의 인수 자문은 미래에셋대우 M&A컨설팅부가 맡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인수 의향서 제출 후 몇 달간 예비실사를 실시했다. 주식매매계약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후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이 인수를 추진하는 PCA생명(영국 프루덴셜그룹)은 8월 말 현재 총자산 5조3000억 원, 그 중 변액보험에 해당하는 특별계정이 3조8000악 원에 집계됐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 보험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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