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70%, 최장 30년 고정금리 적용
신한은행이 최장 30년 동안 확정금리로 대출한도를 70%까지 확대한 '금리확정 모기지론'을 내달 1일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다.
현재까지 은행권에서 취급된 부동산담보대출은 대부분 변동금리에 편중되어 있거나 단기(1년~5년)고정 금리로 취급하고 있어 금리상승기에는 고객이 금리 리스크를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상품은 최장 30년 고정금리 대출로써 금리상승 불안을 완전히 제거하여 장기생활설계가 용이하고, 최저금리 기준 6.1%로 주택을 장만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하게 주택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기고정 최저 6.1%금리(대출기간 15년 기준) 수준은 3개월 CD 변동금리 대출 취급시 최저6.35%(장기모기지론 고시금리 2007.9.28 현재 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15년간 이 금리가 고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택담보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매우 권장할만 하다.
또한, 금리확정 모기지론은 낮은 수준의 장기고정금리 장점 외에도 소액보증금 공제없이 대출한도 70%까지 최대 6억원까지 가능하고, 일정 요건 충족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