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14일부터 ‘뉴 드로잉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드로잉의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고자 매해 개최하는 프로젝트 공모전이다. 대상(1명)에는 500만 원을, 우수상(5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을 시상한다. 그 외 작가의 작품 모두 미술관 소장품으로 매입대상이 될 수 있다.
미술관은 지난해 공모전과 달리 공모자격을 없애 미술대학(원)생을 비롯한 청년작가(만 20세 이상~만 35세 미만)로 참가자 범위를 넓혀 차세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접수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0일간이며 1차 심사발표는 12월 26~27일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모두 미술관 전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중 최종 수상작은 미술관이 위촉한 전문심사위원에 의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