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라더스, 한국 은행업 진출 타진

입력 2007-09-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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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가 한국 은행업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28일 "리먼브라더스 뱅크하우스가 한국에 지점을 신설하기 위해 예비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리먼브라더스 뱅크하우스는 미국계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의 독일 소재 은행법인으로 총자산이 122억달러, 자본금은 7억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금융기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리만브라더스가 독일에 있는 은행법인을 통해 한국 은행업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은행 자본인 이상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 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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