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글로벌, 트럼프 대규모 SOC 투자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16-11-10 11:30수정 2016-11-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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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토목ㆍ건축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한미글로벌이 트럼프 당선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트럼프가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으로 교량ㆍ터널ㆍ철도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투자를 꼽고 있는 가운데 한미글로벌 미국 자회사가 미국 오레곤 주 대표적인 토목ㆍ건축 회사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1시29분 현재 한미글로벌은 전일대비 340원(3.87%)상승한 913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빅텍, 엘컴텍, SH에너지화학, 뉴프라이드 등이 꼽혔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의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이 대규모SOC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 토목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미글로벌은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市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택(OTAK Inc.)에 대해 지분 83.13%를 보유하고 있다.

OTAK Inc.는 도시계획/설계, 철도/도로/교량 등 SOC기반시설 설계, 수처리/친환경 자원 재생시설 설계 전문회사로서 미국 서북부(오레곤 주, 워싱턴 주 등)에서 상당한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택은 지난 1981년 설립되어 35년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미국 오레곤 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토목/건축(Engineering/Architecture) 설계회사로서, 1개의 해외법인(UAE)과 Redmond, Vancouver,Tempe, 등의 지역에 6개의 미국 내 자회사와 지사를 운영 중에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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