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전국 20여 개 지역에서 고객 대상 로드쇼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3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20여 개 지역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한다. 다만, 주말은 제외된다.
이번 로드쇼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8월부터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MAN TGM LX 캡 모델(TGM 290LXㆍTGM 340LX)과 TGM 250L캡 등 TGM 프리미엄 중형 카고 시리즈 모델들을 전시한다.
TGM 시리즈는 6.9ℓ 커먼레일 분사 방식의 D0836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250마력부터 341마력까지 폭넓은 출력 범위를 자랑한다. 또한 180kW급의 제동력을 발휘하는 EVB(Exhaust Value Brake) 보조 브레이크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만트럭버스는 TGM 시리즈에 동급 최대 크기인 LX캡을 적용, 대형 트럭 수준의 고급스러운 외관은 물론 넓은 실내 공간까지 확보했다. 특히 화물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한 상용차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2400mm 폭의 적재함을 장착했다.
또한 TGM 프리미엄 중형 카고 트럭은 동급 유일 MAN 팁매틱(TipMatic) 12단 변속 시스템을 채택했다. 클러치 조작이 필요 없으며 스티어링 컬럼 스위치로 자동·수동 변환도 가능하다.
차량 전시 외에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로드쇼 현장에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차량 상담 등을 진행하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전국 각지의 고객들이 대형 트럭 수준의TGM 프리미엄 중형 카고를 직접 만나보고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로드쇼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