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 법원 협의 완료 다음주 매각공고

입력 2016-11-09 15:17수정 2016-11-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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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넥솔론이 다음 주 중 시장에 매물로 재등장한다. 이르면 14일 재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9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넥솔론에 대한 재매각 공고를 다음 주 중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한다.

넥솔론과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르면 오는 14일 재매각공고를 내고, 다음 달 중하순경 인수후보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는 등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본입찰은 내년 1월 중순경 진행하며,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초쯤 넥솔론에 대한 새 주인이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넥솔론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본입찰이 유찰되는 등 매각 작업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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