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2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억 원으로 10%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221억 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중국 절강환유와 ‘미르의 전설’ IP 계약을 통해 500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적극적인 IP사업을 진행해 신규 매출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해 ‘미르모바일’과 ‘이카루스M’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라며 “위메이드플러스는 넷마블과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