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을 앞둔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중국과 미국 주식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1, 2부에서는 중국판 코스닥으로 불리는 선강퉁 시행을 앞두고 중국투자를 위한 새로운 트렌드와 직접 탐방을 거쳐 선정한 성장성 있는 종목들을 소개한다. 핵심 종목에 대한 투자 가이드북도 배포한다.
1부는 KB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찐링 과장이 ‘중국시장 점검 및 신(新) 경제투자’에 대해, 2부에는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오온수 팀장이 ‘선강퉁 투자전략 및 추천종목’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디렉션(Direxion) 자산운용 H.K 오기석 이사와 현대증권 해외상품부 김세환 과장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미국 ETF는 전 세계 주식 투자가 가능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낼 수 있어 거래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세미나는 15일 서울 포스코P&S타워(오후 4~6시)를 시작으로,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오후 4~6시), 17일 부산 KNN방송국(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서 각각 2시간가량 진행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