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원/달러 나흘째 하락세 920.30원 마감...0.80원↓

원/달러 환율이 등락을 거듭한 끝에 나흘째 하락세로 마감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 하락한 920.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락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한때 919원대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서 상승세로 반전해 921원선을 회복했으나 수출업체들의 매도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하락세로 마감됐다.

시장참가자들은 추석연휴기간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높이면서 달러 약세기조가 확산됐으며, 이에 따라 하락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원/엔 환율은 100엔당 6.2원 떨어진 795.8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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