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정책연구원(연구원장 김용익)이 연구원 명칭을 ‘민주연구원’으로 바꿨다.
민주정책연구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한국의 핵심적인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 개발, 그리고 대통령선거를 준비하는 전략적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고 역할과 조직 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연구원은 대선을 앞두고 정기적인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당의 전략과 정책을 수립할 전망이다. 아울러 당원 및 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학계 등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익 원장은 “시대정신과 함께 국민이 대선 후보에게 묻기 원하는 기본 문제들을 과학적 방법을 통해 추출하고, 그 대안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 그리고 당에 기여하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