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빈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후원 계약체결

입력 2007-09-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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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BEAN POLE)이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를 공식 후원하는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영화 산업 지원 및 문화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최상급 후원사인 '다이아몬드 프리미어 스폰서'로 활동하는 빈폴은 역동적인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참여를 통해 자유롭고 진취적인 빈폴의 브랜드 철학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빈폴은 특히 이번 후원에서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 로고를 응용, 영화제 공식 로고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필름 바이크(Film Bike)'라는 애칭을 가진 이 로고는 빈폴 자전거 로고의 바퀴부분을 필름 형상으로 응용해 디자인한 것으로 '경계를 넘어서(Beyond Frame)'라는 영화제 슬로건에 맞춰 고안됐다. 조직위 측은 "빈폴 로고를 친숙하게 느끼는 젊은 층에게 '필름바이크'가 크게 어필할 것"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폴의 원종운 전무는 "빈폴은 이번 문화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영화'라는 문화코드를 통해 빈폴의 주타켓인 20대 젊은 층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빈폴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유명 영화배우, 감독 등을 초청해 개막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며, 폐막식에서는 '빈폴 뉴커런츠 어워드 (BEAN POLE New Currents Award)'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상은 영화제의 대상에 해당되는 것으로 세계적인 영화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신인감독에게 수여된다.

아울러 빈폴은 이번 '필름 바이크(Film Bike)'로고를 활용한 '스페셜 에디션아이템'을 특별 제작, 전국 빈폴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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