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엄중한 시국,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 강조

입력 2016-11-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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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안보정책포럼 주재

박원순 시장은 8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서울안전통합센터)에서 서울시 안보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시장단, 통합방위지원본부 관련 서울시 실‧본부‧국장, 안보정책자문위원회가 함께 토의하는 '제2차 안보정책포럼'을 주재한다.

'안보정책포럼'은 서울시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처음 개최됐다. 1차 포럼이 큰 틀에서 위기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위기관리 통합대응체계 구축과 관련된 매뉴얼을 정비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포럼은 안보 분야 위기관리 대응과 관련한 추진상황과 앞으로 보다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엄중한 시국일수록 안보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서울시라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잘 펼치고 민생을 챙기고 안전과 안보를 지켜나가야 하며 중앙정부와 협력할 것은 더욱 더 협력해서 시민과 국민 삶의 안정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 국가의 위기 앞에서 흔들림 없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임했던 이순신 장군처럼 공직자들은 각자의 자리와 임무를 굳건히 지키면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2차 안보정책포럼은 5분만 공개, 나머지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회의실(릴리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초청 간담회에 참석,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100여 명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서울시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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