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등, 올 가을 첫 한파 특보…"11일 평년기온 회복"

입력 2016-11-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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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등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현재 서울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옹진군 제외), 경기 군포시·가평군·광명시·남양주시·구리시·안양시·파주시·의정부시·양주시·고양시·포천시· 연천군·동두천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과천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면서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전망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인 8일 정점으로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강했다가 11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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