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전사’ 왕정훈, 유럽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톱10 보인다...안병훈 공동 14위

입력 2016-11-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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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사진=유러피언투어
‘노마드 전사’왕정훈(21)이 유럽프로골프투어 플레이프 1차전 터키항공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왕정훈은 6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레그넘 카리아 골프앤스타리조트(파71·71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내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쳐 전날 공동 13위에서 단독 13위가 됐다.

왕정훈과 동반 라운드를 한 안병훈(25·CJ그룹)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14위로 밀렸다.

토르비외른 올레센(덴마크)은 3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데이비드 립스키(미국), 리하오퉁(중국),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 데이비드 호시(잉글랜드)는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총 상금 2200만 달러, 약 252억 원이 걸린 유럽투어 ‘쩐(錢)’의 전쟁 플레이오프는 총 3개 대회가 열린다. 터키 항공 오픈을 시작으로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가 파이널 시리즈에 새롭게 포함됐으며,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이 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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