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폭탄 공격 어린이 사망…“쿠르드반군 소행 추정”

입력 2016-11-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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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동부 시으르나크주에서 5일(현지시간) 오전 폭탄공격으로 어린이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으르나크주와 터키 매체에 따르면, 이날 귄도으두 구역 거리에 미리 설치된 폭탄이 터져 어린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시으르나크주 주지사실은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이 폭탄을 심어놓았다고 설명했지만,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당국은 이번 폭탄 공격의 배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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