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경기와 부채, 기업구조조정을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산업연구원, 금융연구원 등 주요 국책연구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 내정자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여러 면에서 위기라고 생각한다. 위험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첫째 경기, 둘째 부채, 셋째 기업구조조정 문제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