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태양광사업 진출 소식에 주가 강세

입력 2007-09-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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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태양광사업 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일 상승,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LG는 2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보다 2600원(4.12%)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LG는 전날 공시를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해 자회사 LG솔라에너지(가칭)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솔라에너지 설립 출자금은 16억원으로 사업진행에 따라 유상증자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참여금액 444억원 등 총 460억원을 LG가 출자하게 된다.

삼성·우리투자증권은 LG의 태양광발전 사업이 2% 부족한 LG의 향후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LG의 태양광발전 사업 진출로 관련 자회사들의 시너지 효과 역시 극대화 돼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의 태양광사업 진출로 시너지효과가 예상되는 LG전자와 LG화학은 같은 시간 소폭 하락해 각각 0.61%, 0.48% 떨어진 8만2000원,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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