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114조 원 펀드를 구성해 인공지능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인포마크가 상승세다. 인포마크는 소프트뱅크 계열사가 21.7%의 지분을 보유 중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나서고 있다.
3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인포마크는 전일대비 2100원(14.09%) 상승한 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설립을 추진 중인 1000억 달러(약 114조 원) 규모의 투자펀드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투자하기로 한데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의 정부계펀드도 출자한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 명명된 이 펀드에는 향후 5년에 걸쳐 소프트뱅크가 최소한 250억 달러(약 28조 원),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450억 달러((약 51조 원)를 출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세계 각국 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오픈베이스, 아이엠 등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주로 꼽히는 인포마크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