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어 S3’ 사전 판매…‘프론티어ㆍ클래식’ 출고가 39만9300원

입력 2016-1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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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3 제품컷(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기어 S3’의 블루투스 모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전 판매한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4일부터 10일까지 삼성WA닷컴과 전국 주요 백화점 시계 편집 매장 ‘갤러리 어클락(Gallery O’clock)’ 31곳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기어 S3 블루투스 모델 ‘프론티어’‘클래식’ 두 버전 모두 39만9300원이다.

삼성전자는 기어 S3 사전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기어 S3 프론티어 구매 고객에게 카키 그린과 오렌지 레드 색상의 실리콘 시곗줄(3만 원 상당)을, 기어 S3 클래식 구매 고객에게는 네이비 블루와 올리브 그린 색상의 가죽 시곗줄(4만4000원 상당)을 증정한다.

또한, 사전 구매 고객을 포함해 11월 중 기어 S3를 구매하고 ‘갤럭시 앱스’ 앱에 접속하는 모든 고객은 시계 화면, 게임 등 6가지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에서 처음 공개된 기어 S3는 정통 시계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더한 스마트워치다.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과 미 국방성의 내구성 인증 규격인 MIL-STD 810G를 획득해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 스피커로 스마트폰과 연동한 통화 기능과 GPS, 고도 기압계 등 다양한 센서와 S헬스로 운동에 최적화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 S3는 IT 얼리어답터와 시계 애호가를 모두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라며 “기어 S3를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판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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