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개포한신아파트, 도계위 통과… 최고 35층으로 재건축

입력 2016-11-03 10:09

  •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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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개포한신아파트가 최고 35층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85년도에 건립된 도곡개포한신아파트는 3만6473㎡ 구역에 9층짜리 10개 동(총 622가구)이 들어서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도곡개포한신아파트는 기존 아파트를 최고 35층 이하 10개 동 825가구, 용적률 299.56%의 규모로 재건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계획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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