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12월 그린에서 만난다...히어로 챌린지

입력 2016-11-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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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PGA
‘골프지존’타이거 우즈(41·미국)를 오는 12월, 1년 4개월만에 그린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즈는 자신의 재단이 12월 1일((현지시간) 바하마에서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출전신청을 했다. 이 대회는 18명의 선수들만이 출전해 4일간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우즈를 비롯해 버바 왓슨, 더스틴 존슨, 헨리크 스텐손, 지미 워커, 조던 스피스, 마쓰야마 히데키 등이 출전한다.

우즈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출전 이후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해왔다.

지난 달 2016-2017 PGA 투어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 출전한다고 했다가 신청을 했다다 허리부상을 이유로 복귀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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