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미용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CILAD 2016(중남미 피부과학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CILAD는 전 세계 유수한 피부과 전문의만 약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중남미 최대 피부과학회로 2년마다 열린다. 1948년 쿠바를 시작으로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등 중남미 각 국에서 주최했으며 올해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중남미 현지 협력사와 함께 전시 부스를 진행해 자사의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의 효능과 우수성을 전파했다. 전 세계 피부미용 관계자 및 학회 참가자 약 3000명 이상이 메디톡스 부스에 방문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고, 특히 K-뷰티의 열풍으로 한국의 미용성형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중남미 학회가 개최된 아르헨티나에서도 품목 허가를 진행 중에 있어 중남미 내 주요 시장 모두에서 자사의 주요 제품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에서의 주요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이번 학회에서 의료진들의 뜨거운 관심도를 확인했다”며 “‘CILAD 2016’ 학회 참관을 계기로 중남미에서의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