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프퀴놈설페이트 글로벌 점유율 50% 달성"
![](https://img.etoday.co.kr/pto_db/2016/11/20161101105034_964830_320_267.jpg)
지난 4월에 실시한 유럽 GMP 수출 적합기업 실사 결과, 아미코젠 차이나에서 생산하는 세프퀴놈설페이트는 높은 품질은 물론 제조시설 및 안전관리 시스템이 이미 글로벌 선진수준에 도달했음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아미코젠 차이나 관계자는 “세프퀴놈설페이트는 다른 동물용 항생제 대비 약효지속시간이 길고, 투약횟수를 줄일 수 있는 동물용 항생제"라면서 "우리의 세프퀴놈설페이트는 글로벌제약사의 오리지널제품보다 함량 98% 이상, 총 불순물 함량 1% 이하의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럽 GMP 승인은 중국뿐 아니라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해외 진출을 통해 50% 이상의 글로벌 시장 점유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모회사인 아미코젠 관계자는 “아미코젠 차이나의 EU GMP 획득과 더불어 최근 발표한 발효방식의 세파계 항생제 제조법(발효법 7-ACA 기술, DX기술) 개발로 항생제 사업에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아미코젠 차이나는 무균 의약품 원료(API), 완제품의약품(인체용) 및 동물용의약품, 분리정제용 레진 등을 제조 판매하는 중국 제약회사로 아미코젠이 지난 2015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