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만이 추진하는 국가철도망 등 271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42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일대비 40원(2.35%) 상승한 1740원에 거래 중이다. 대아티아이는 한국철도시설공단등이 참여한 한국철도 컨소시엄이 오만 국가철도망 사업 진행에 따른 수혜주로 거론돼 왔다.
이 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만의 국가철도망 등 총 271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오만측이 프로젝트 추진일정 등 관련 정보를 우리측에 제공하고, 양국이 한국기업 참여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합의는 향후 에너지플랜트, 철도, 도로, 항만, 병원 등 오만 발주 프로젝트에서 양국간 협력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참여한 한국철도(Korea Rail) 컨소시엄은 오만 국가철도망 사업의 설계ㆍ감리 프로젝트 사전자격심사를 통과하는 등 그동안 수주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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