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남동생, 패혈증으로 사망…소속사 측 “동생 잃은 슬픔에 힘들어하고 있다”

▲황수정(출처=영화 '여의도' 스틸컷)

배우 황수정(44)의 남동생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4시께 황수정의 남동생이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 직장암 합병증으로 온 패혈증이 사망 원인이었다.

미국 시민권자였던 고인은 3개월 전 한국에 돌아와 직장암 판정을 받고 두 달가량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고인의 나이 겨우 마흔이었다.

고인의 누나인 황수정과 가족들은 경기도 광주의 병원에서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렀으며 분당의 한 추모 공원에 유해를 안치했다.

한편 31일 황수정의 소속사 측은 “황수정이 동생을 잃은 슬픔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빨리 마음을 추슬렀으면 하는 바람이다. 황수정의 건강이 염려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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