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사 수출보험료 90~100% 지원

입력 2016-10-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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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보험료 지원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31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동반성장·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에 환변동보험 등 총 9종의 수출보험료 90~100%를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실효성이 확인되면 내년에는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대금 미회수 등 수출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 수출신용보증을 통해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정영철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발전업계 상당수 수출기업이 글로벌 경쟁시대 속에서 위험관리에 취약하다”며 “안정적인 수출환경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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