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동급 최대 견인력ㆍ양력’ 트랙터 MT5 시리즈 출시

입력 2016-10-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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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4주식 캐빈 적용해 탁월한 작업시야 확보, 대한민국 농기계 수준 끌어올려

▲동급 최대의 견인력과 양력을 갖춰 밭작업에 최적인 트랙터인 만능 트랙터 MT5 시리즈 트랙터가 쟁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엠트론)

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은 동급 최대의 견인력과 양력을 갖춰 밭작업에 최적인 트랙터인 'MT5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MT5 시리즈는 경쟁사 대비해 중량은 7% 증가한 3톤, 최장의 축간거리, 최대 타이어 사이즈로 동급 최대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고성능 유압 펌프와 외장 실린더를 적용해 경쟁사 대비 30% 이상 높은 3000kgf(킬로그램포스)의 동급 최대의 양력(후방 작업기 들어 올리는 힘)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밭농사의 경우 단단한 토질, 구릉지, 경사지 등에서 심경(깊게 경운)을 하는 등, 작업 환경이 다양하고 어려워 무엇보다도 강한 힘과 튼튼함이 필요하다”며 “MT5 시리즈는 동급 최대의 힘과 견고함을 갖춰 어떠한 밭작업에도 최고의 작업성을 발휘할 수 있어 대한민국 밭농사를 위한 트랙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MT5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좌ㆍ우측 전면이 통유리 출입문인 4주식 캐빈을 적용해 넓은 측면 시야를 확보해 작업의 편리성을 높였다.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전ㆍ후진 및 주변속을 가능해 전ㆍ후진 반복이 많은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에어서스펜션 시트를 적용해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20도 회전이 가능해 후방 작업기 사용 시 작업 상황을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다. MT5 시리즈는 63마력, 68마력, 73마력 제품이 출시됐다.

이광원 LS엠트론 사장은 “MT5 시리즈는 강력한 힘과 견고함을 갖춘 밭 작업 최적 트랙터로 작업 환경이 다양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트랙터”라며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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