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고용창출] 금호석유화학, 국가공인자격증 응시료·학원비 지원

입력 2016-10-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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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신입사원들이 1사1촌 결연 마을인 충청남도 도흥리에서 모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도전하는 글로벌 리더’를 핵심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전자소재, 미래소재 등을 개발 및 공급하는 만큼, 전문성과 리더십이라는 두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인재경영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직무에 대한 전문성 확립을 위해 회사는 △직무자격제도 △사내강사 양성제도 △최고경영자과정을 시행 중이다. 직무자격제도는 2010년부터 임직원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제도로 회사가 응시료, 학원비, 도서와 부대 배용 일체를 지원한다.

사내강사 양성제도는 생산, 품질, 환경 등 14개 핵심 직무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임직원을 사내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 본부장 추천과 대표이사 결정으로 36명을 최초 선발한 이후 3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또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임원들의 경영능력 향상과 대외 인적교류 강화 차원에서 매년 유수의 경영대학원의 최고경영자과정을 지속적으로 수강 지원하고 있다.

리더십 함양을 위해서는 ‘WINK’ 특강과 리더십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3년 시작된 WINK 특강은 매달 1회 각계각층 외부 전문가를 초청, 아침 특강을 통해 국내외 주요 화두를 다룬다. 리더십 변화 관리는 대내외적인 변화 요구에 대응하고자 팀장급 이상 리더그룹의 리더십을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리더십 진단을 통해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

또 능동적 자기개발 장려를 위해 △연중 64시간, 회사에 출근 후 1시간 동안 자율학습을 하는 ‘아침자율학습’ △학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일정 수강료를 월급에서 차감해 직원 이름으로 기부하는 ‘기부금 페널티’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상사나 동료들에게 선물해 지식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북 릴레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매년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이 1사 1촌 모내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리더로서 사회에 대한 책임감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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