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생명의 물결 1박 2일 캠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해당 캠프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신장기증인, 장기이식인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을 잃은 슬픔과 생명을 나눈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과 레크레이션, 미니올림픽과 토크콘서트, 추억의 음악여행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유가족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셀프박스 제작의 시간도 가졌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생명 나눔을 실천한 분들을 위해 이번 캠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