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중기 권익 보호를 위한 재미 한인 中企단체 LA서 출범

입력 2016-10-30 06:00

‘KBIZ 미국서부중소기업연합회’(이하 미서부연합회)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더라인호텔(The Line Hotel)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주 한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설립을 지원했다.

미서부연합회는 앞으로 주요 사업으로 한국상품 현지 판로연계, 회원사와 한국 제조업체간 매칭, 한인 중소기업간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상품 현지 판로연계는 식품, 잡화, 뷰티 등 분야별 상품정보를 연합회에 제공하고 수입을 희망하는 연합회 회원과 수출희망업체를 매칭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미서부연합회와 홈앤쇼핑, 본회 LA법인(Kbiz Corporation)간 수출입 협력사업에 관한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창립총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 이기철 LA총영사, 이은 LA상의 회장, 민병호 OKTA회장, 배승남 홈앤쇼핑 본부장 등 외빈과 미서부 연합회 52개 회원사, 자문단, 특별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