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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사진=JNA 정진직 포토
아시아에 유독 강한 양희영(27·PNS)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이틀째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
양희영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트리클럽(파71·6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쳐 공동 2위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 캔디 쿵(대만),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3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장하나(24·비씨카드)는 4타를 줄여 6언더파 136타로 신지은(24·한화)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3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양희영은 비가 내리고 낙뢰 예보로 한때 경기가 중단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경기를 잘 유지했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는 2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전날 공동 30위에서 공동 2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태국강호 아리야 주타누간은 이날 4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 143타로 공동 4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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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사진=JNA 정진직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