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노승열, 첫날 5언더파 67타 공동 12위

입력 2016-10-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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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노승열(25·나이키골프)의 출발이 좋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랐다.

케빈 스트릴먼(미국)는 9언더파 63타를 쳐 카를 페테르손(스웨덴)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전반에 버디 4개를 잡았고, 후반 들어서도 4번홀까지 5타를 줄였다. 5번홀(파5)에서는 티샷 실수로 보기를 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민휘(24)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톱 랭커들이 월드골프챔피언십으로 모두 빠져 나가 한국선수들이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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