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나눔봉사단, ‘2016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입력 2016-10-28 10:17

▲27일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왼쪽 세 번째)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2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나눔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효성은 이날 시상식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효성나눔봉사단’을 통해 나눔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2013년 효성나눔봉사단을 설립,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업무의 연장으로 인정하는 유급 자원봉사제도와 사회복지기관과 일대일로 매칭하는 지정봉사팀 제도를 시행 중이다.

효성나눔봉사단은 현재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등 서울지역 4개 기관에서 월 1회 활동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누적봉사 3500시간 동안 약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나눔으로 함께하겠다는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