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행사장 전경(환경부)
최고의 친환경 운전왕을 뽑기 위한 ‘2016년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가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린다.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친환경 운전 문화의 확산을 위해 오는 29일 서울 월드컵 평화광장에서 ‘2016년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휘발유 12팀, 경유 12팀, 액화석유가스(LPG) 10팀 등 3종의 유종별로 사전에 선발된 2인1조로 구성된 34개 팀이 참여해 경쟁한다.
주행 경로는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60㎞ 구간이다. 평가 방법은 연료소모율 측정, 친환경운전 습관 등이다. 유종별료 상위 3팀을 시상한다. 1위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2위와 3위 팀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함께 각각 상금 50만 원과 30만 원을 수여한다.
또 대회 행사장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운전 체험하기(에코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자동차 무상점검, 자동차엔진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