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박인비 자선골프, 박찬호-박미선-조민기 등도 참가

입력 2016-10-27 09:02수정 2016-10-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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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컨트리클럽서 열려

오는 31일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함께 하는 ‘채러티 토너먼트 위드 인비’에 코리안특급 박찬호, 배우 조민기, MC 박미선이 참가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홍순성·www.dunlopkorea.co.kr)가 초청했고, 이들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자선 대회라는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선골프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www.goodneighbors.kr)와 함께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굿바이 캠페인’ 등 다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던롭이 최초로 시도하는 고객 대상 자선 골프대회다. 유소년 후원 및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박인비와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이번 대회는 많은 고객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빗발칠 만큼 골퍼들의 동참 열기가 뜨거웠다.

던롭 홍순성 대표는 “여러 해 동안 굿네이버스와 함께 자선과 기부에 동참했었는데, 100여 명의 고객을 직접 모시고 ‘채러티 토너먼트 위드 인비’를 개최할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다”면서 “박찬호, 박미선, 조민기 씨 등 각계 각층의 명사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참가비 중 일부는 어려운 아동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현장에서는 박인비의 퍼팅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 및 포토 타임,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금 전액이 굿네이버스 자선 기금으로 전달되는 멀리건 배지 판매, 경기 중 지정 구역에 볼을 안착시키면 기부금이 쌓이는 ‘나눔의 존’ 등 골프의 재미와 나눔의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채러티 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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