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테크, ‘제이스테판’으로 변경 상장…“기업 인수ㆍ콘텐츠 투자 등 성장 모멘텀 확보”

입력 2016-10-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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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프린터 전문업체 세우테크가 ‘제이스테판(J. Stephen Lab., Ltd.)으로 변경 상장했다.

세우테크는 27일 “‘새로운 투자처의 개발 및 투자수익 창출’이라는 경영철학을 담고 있는 제이스테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제이스테판은 영화 ‘아가씨’ 등의 콘텐츠 투자와 제주도 개발사업, 게임개발사 지트릭스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변경 상장을 계기로 향후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부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기업 인수를 추진 중”이라며 “핵심 역량 확보로 성장 기반을 다진 후 콘텐츠 투자, 제주도 사업 등에서 다양한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스테판은 지난 21일 타법인 지분 취득 및 제주도 개발 사업 등을 위해 531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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