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전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예당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예당에너지가 원유생산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53분 현재 예당은 665원(14.99%) 오른 5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예당에너지는 "성공적인 생산정 설치작업으로 본격적인 석유생산과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당에너지에는 러시아 빈카사의 유전은 지금까지 4개의 생산정에서 월 1800배럴 정도를 생산했으나 연말까지는 12개로 시추 생산정을 늘리고생산량을 1일 1만8000배럴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유전에서 앞으로 20년간 820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 2007년 유가기준으로 3조9000억원의 매출과 9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