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메리츠ELS 제42, 44회 2종 출시

입력 2007-09-18 10:02

조남호 기자 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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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50억원 규모의 ELS 2종을 오는 20일 하루동안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리츠 ELS 제42회(기초자산 현대차-대우증권)는 만기 3년으로 연 15.5%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한편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연 15.5%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제44회(기초자산 코스피200)는 만기 2년으로 연 9.0%의 수익을 추구하는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주가 대비 100% 이상인 경우 또는 일별 종가가 한번이라도 104% 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 연 9.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발행은 오는 21일 예정이며 ELS 상품에 대한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증권 본점과 전국지점, 컨택센터(1588-3400)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