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2016] 권오현 회장 “대ㆍ중소업체 IoT 개발 플랫폼 활용 생태계 구축 중요”

입력 2016-10-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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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자 한국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이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정유현 기자 yhssoo@)
“IoT(사물인터넷) 개발 플랫폼 공동 활용을 위한 대·중소기업 간 생태계 구축이 향후 IT 기술 융합 발전과 성공의 핵심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 전자산업 대전’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전자산업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업 중 가장 빠르게 스마트화되고 있다”며 “한국 전자산업 대전은 이제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IT 국제교류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올해는 대·중·소 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및 비즈 엑스포가 동시 개최된다”면서 “자동차·사물인터넷·프린터 등 30여 개의 특별 세미나를 통해 전자산업 트렌드와 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행사가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 개막한 한국 전자산업 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문전시회로서 ‘한국전자 전’과 ‘반도체 대전’‘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등 3대 IT 전시회가 통합 개최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정부는 우리나라 전자·정보기술(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도현 LG전자 대표(금탑산업훈장), 강봉구 삼성전자 전무(동탑산업훈장), 윤성호 남성 대표(산업포장) 등 유공자 40명에게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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