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공명‧정채연, 아쉬운 종영 소감…“시즌2 가나요?”

입력 2016-10-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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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출연진(출처=하석진, 공명, 정채연 SNS)

‘혼술남녀’가 종영한 가운데 출연배우들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6일 배우 하석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혼술남녀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원장님, 교수님들, 동생과 공시생들 그리고 노그래 씨도 보고 싶을 거다. 혼술남녀 시즌2 가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석진을 비롯해 ‘혼술남녀’에서 교수와 학원 원장으로 활약한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 김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게 했다.

진정석(하석진)의 동생이자 공시생으로 활약한 배우 공명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명은 “띠로리~ 혼술남녀가 어제 마지막 방송을 하고 끝이 났다”라며 “그동안 고생하신 많은 스텝분들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공명은 “그리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팬 여러분 감사하다. 퀄~리티있게!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 파이팅!”라는 글과 함께 키와 김동명, 제작진과 함께한 화기애애한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한 정채연도 “제 첫 드라마 ‘혼술남녀’ 너무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아무것도 모르고 모든 게 처음인 부족한 저를 이렇게 가르쳐주시고 만들어 주신 제작진분들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채연은 “앞으로도 계속 기억날 것 같다.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신 선배님들 정말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던 것 같다”며 “촬영하는 내내 너무 재밌었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5일 16화로 종영한 tvN ‘혼술남녀’ 측은 시즌2 가능성에 대해 “연출, 작가들도 시즌2를 하려는 의지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즌2를 한다, 안 한다를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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