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오래 유지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빅보너스 변액연금보험’을 100세 시대 재테크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가입 이후 5년, 9년 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할 경우 각각의 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의 1%와 2%를 보너스의 형태로 적립금에 가산해 준다. 또한, 10년 이후부터 연금 개시 전까지는 매월 펀드운용보수의 15%를 추가로 적립금에 가산해 준다.
예를 들어 ‘계약유지 보너스’의 경우 월보험료가 50만 원이고 10년을 납입한다면, 만 5년 경과 시점에는 총납입 보험료인 3000만 원의 1%인 30만 원이, 만 9년 경과 시점에는 총납입 보험료인 5400만 원의 2%인 108만 원이 적립금에 가산된다.
이러한 보너스 외에 장기 유지 시 혜택이 있는 새로운 사업비 방식을 도입해 장기 유지할수록 적립금 및 연금액이 커지는 효과도 있다.
또한 이 상품은 연금 개시 시점에 기납입한 보험료를 최저 보증하는 보증형과 보증은 없지만 별도의 보증 수수료를 받지 않는 미보증형으로 구성됐다.
미보증형은 펀드의 주식편입 비중을 최대 70%로 높게 설정했고, 부가 가능한 펀드를 22종으로 확대했다. 이는 보증형의 14종 대비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S자산배분형펀드’는 국내외 채권ㆍ주식ㆍ대체 자산 등 다양한 자산을 대상으로 투자 비중을 분기 단위로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단, ‘미보증형’은 최저보증이 없기 때문에 투자수익률이 계속해서 악화되면 연금개시 시점에 적립액이 원금보다 적어질 수 있다.
납입보험료를 기준으로 보증형은 수익률 130%, 미보증형은 수익률 100%에 도달하면 고객이 원할 경우 실적배당형에서 공시이율형으로 연금을 전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