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자산운용, 타겟포커스 채권혼합형 시리즈 판매

입력 2007-09-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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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자산운용은 시장등락과의 연동성을 줄여 안정적인 채권수익률+α의 수익을 추구하는 '플러스 타겟포커스 채권혼합형K-2호'를 교보·동부·신흥·SK·한양·키움증권 등을 통해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채권에 70% 이상,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하는 펀드로 약 10~30% 이내에서 롱숏, 차익거래, 공모주 투자 등을 통해 수익을 관리해 최근과 같이 주가 급등락장에서 시장과의 연동성을 줄인 안정적 수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백운성 플러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이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공모형 상품으로 타겟포커스 시리즈가 판매된 이후 연 8~10% 수준의 안정적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며 "최근 주식시장이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충격으로 출렁이면서 주식형 보다는 안전하고 채권형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안정성장형 상품에 새로운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창 주식운용팀 팀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롱숏 운용방식에서 벗어나 탄력적인 종목포트폴리오와 적극적 헷지포지션 관리를 통해 추가 수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며 "파생상품은 헷지목적 위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KOSPI가 -14%나 급락했을때도 이 유형의 펀드는 작은 변동성으로 안정된 수익률을 냈고, 꾸준히 운용자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추가형으로 언제든지 가입 및 환매가 자유로우며, 적정 운용기간은 1년이다.

한편 플러스자산운용은 자산운용규모 2조2000억원의 국내 중위권 운용사로 한국야쿠르트 계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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