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원/달러 928.50원 마감...0.20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20원 오른 92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0.70원 오른 92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29.70원까지 올랐으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927.50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매수세와 매도세가 공방을 벌이면서 환율은 결국 928원선을 회복하면서 최종 거래를 마감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수급 균형으로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주식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하면서 원화 약세가 제한된 것이다.

더불어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됨과 동시에 수출업체 매물이 꾸준히 나오면서 환율 상승폭이 제한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원/엔 환율은 100엔당 805.2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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