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8개국 중앙은행 한자리 모인다

입력 2007-09-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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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8일 '중앙은행 세미나' 개최...통화정책 교류

세계 18개국 중앙은행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간 자본유츌입 증대와 통화정책의 교류를 적극 추진한다.

한국은행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한은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세계 18개 주요국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15차 '중앙은행 세미나(Central Banking Sem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간 자본유출입 증대와 통화정책'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세미나에는 독일과 러시아, 스위스, 벨기에, 터키, 폴란드, 중, 국, 일본, 호주 등 18개국 중앙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국 중앙은행의 전문가들이 모여 통화정책 수행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인적교류 증진으로 중앙은행간 유대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오전 세미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할 예정이며, 특히 마크 M. 스피켈 FRB 국장이 특별연사로 초청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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