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개소 100일을 앞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지원범위를 본격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는 7월 오픈한 이래 약 100일간 소상공인 7437명에게 창업 아이템과 상권입지 분석 상담,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창업보증(589개 업체), 자영업클리닉(548개 업체), 창업컨설팅(1124개 업체) 등도 이용이 많았다.
자영업지원센터는 앞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종합 처방을 한다.
다음 달 우선 금천구 독산4동과 성북구 삼성동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교육과 시설 개선 컨설팅 등을 한다. 푸드트럭 창업 교육은 메뉴개발 요령과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더욱 강화한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시에는 콜센터(1577-6119)로 전화예약하면 좋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를 소상공이라면 누구든 편히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경영개선 분석 사례를 분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