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아세안국가 대사 초청 연례 만찬 간담회 개최

입력 2016-10-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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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국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는 공동으로 24일 은행연합회 뱅커스 클럽에서 ‘주한 아세안 국가 대사 초청 연례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여 아세안 국가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라오스, 브루나이, 태국 등 10개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을 비롯해 NH농협·신한·우리·SC제일·KEB하나·기업·KB국민·씨티·수협·대구·부산·광주 은행장 12명과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관장 2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국가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연례 간담회로서, 은행들의 주요 관심지역인 아세안 대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금융회사의 아세안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를 위해 은행권에서는 아세안 국가 중견 및 고위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지난해 11월과 올해 7월에 걸쳐 열었으며 금감원·은행연합회 주관 아시아 은행감독당국자 초청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금감원·은행연합회·KDI국제정책대학원 공동 아세안 은행감독당국자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아세안 국가를 방문해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금융협력포럼을 실시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금융인력 양성을 위해 아주대학교와 푸티사스트라대학교(Puthisastra) 조인트 석사과정 등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건배를 제의하며 “올해 6월 미얀마를 방문해 중앙은행에 전산물품 1억 원 상당을 전달했고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했다”며 “다음 달에는 캄보디아를 방문할 예정으로 보건소 개보수에 약 1억70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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