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끌 '두뇌역량우수기업' 35개사 선정

입력 2016-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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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 디자인 등 기획ㆍ설계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지닌 35개의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은 제품에 대한 기획력 및 아이디어가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요소인 기업이다.

올해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은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5개 분야에서 추가로 35개 기업을 선정했다.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은 금년 35개 기업선정으로 총 11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산업부는 2018년까지 총 20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업 인지도 제고, 수출 상담에서 협상력 증대, 금융 거래 시 신뢰도 상승 등으로 지속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선정된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 41개사는 2013년 매출 157억 원에서 2015년 190억 원으로 평균 21% 성장했다. 영업이익률도 246%(2013년 3.3% → 2015년 8.11%)의 상승을 보였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키 플레이어로서,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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