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이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나섰다.
악사손보는 오는 29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0.5%, 업무용은 4.7%를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손해율 악화에 따른 불가피한 인상이라는 것이 악사손보 측 설명이다.
앞서 악사손보는 지난해 7월에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평균 5.4%, 업무용은 평균 4.5%를 올렸다.
다른 보험사들도 자동차보험 적자를 이유로 일제히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다. 삼성화재(2.5%)ㆍ동부화재(3.2%)는 지난 4월, KB손해보험(3.5%)은 3월, 현대해상(2.8%)은 1월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