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챔피언십]“마지막조에서 플레이하면 늘 떨린다”...10언더파 공동선두 김해림...KB금융 2라운드

입력 2016-10-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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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낮 12시부터 생중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0~23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코스(파72·6800야드)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김해림
▲다음은 2라운드 공동선두 김해림(10언더파 134타)의 일문일답

-오늘몇 타를 줄이지고 계획했나.

시작하기 캐디를 한 지유진 코치와 3언더 치자는 목표를 세웠다. 그래서 만족스러운 하루다. 어제에 비해 샷이나 퍼트감이 좋지는 않았지만 찬스가 있던 홀에서는 버디를 잡았다. 어제는 중장거리 퍼트가 잘됐는데 오늘은 짧은 퍼트로만 버디를 했다. 내일부터는 다시 퍼트감을 살리겠다.

-어제보다 어려웠나.

어제보다 바람이 불었고, 그린이 딱딱해졌다. 바람 많이 불고 건조해 지다보니 점점 더 딱딱해질 것 같다. 핀 포지션은 오히려 어제가 더 어려웠던 것 같다.

-2라운드 동안 보기는 한 개뿐이다.

14번홀에서 티샷이 우측 러프로 들어갔다. 핀보다 지나가게 치려고 했는데 샷이 너무 얇게 맞아서 그린 앞 벙커에 빠졌다. 파세이브 하기 힘든 위치에 들어가서 보기 할 것이라 예상을 했다.

-남은 라운드 전략은.

페어웨이가 단단하기 때문에 페어웨이만 맞으면 거리도 멀리 나가고 유리한 조건이다. 티샷과 퍼트감만 살리면 남은 라운드도 좋은 결과 낼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조 부담감이 있나.

마지막조에서 플레이를 많이 해봤는데 아무래도 또 그 상황이 되면 떨리기는 마찬가지일 것 같다. 작년에 2등을 했지만 잘 했던 기억이기 때문에 좋은 감각 살려서 마무리 하겠다. 양주(경기도)=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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